스크램블 교차로와 횡단보도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교차로

도쿄의 시부야 역앞에는 유명한 스크램블 교차로가 있습니다. 이 교차로는 모든 차량 신호가 빨간 불이 켜지면서 보행자 신호는 전부 파란불이 켜지면서 모든 보행자들이 길을 건널수 있는 그런 교차로 입니다. 교차로를 가로질러서 건너 갈수 있는 교차로 이지요. 스크램블 교차로는 시부야 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역 앞에도 자주 설치 되곤 합니다. 신호가 잘 지켜지면 차랑들은 모두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 보행자가 길을 건너기 때문에 우회전 이나 좌회전 하는 차랑과 접촉할 위험 없이 길을 건널수 있습니다.

횡단보도가 한개 빠진거 같은데?

그런데 구글맵으로 찾아보면 교차로 안쪽의 횡단보도가 X자가 아닌 한쪽 방향(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으로만 그려져 있습니다.

kahinmakuhari

이곳은 치바현의 카이힌마쿠하리라는 옆 앞의 교차로 입니다. 규모가 비교적 큰 역 앞이면서 편도2~3차로인 도로들이 모이는 큰 규모의 교차로 입니다. 교차로 중앙에 그려진 유도선을 봐도 그 규모를 짐작 할수 있습니다. 이 교차로도 모든 차량 신호가 빨간불이 켜지면서 모든보행자 신호가 파란불이 켜지는 교차로 입니다. 2015년 촬영된 항공사진에서도 볼수 있듯이 모든 차량들이 정지해있고, 교차로를 가로질러서 건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차로 중앙에는 횡단보도가 그려져 있지 않지요.

일본 도로교통법 12조 “횡단의 방법”

(横断の方法) 第一二条 歩行者は、道路を横断しようとするときは、横断歩道がある場所の附近においては、その横断歩道によつて道路を横断しなければならない。 2 歩行者は、交差点において道路標識等により斜めに道路を横断することができることとされている場合を除き、斜めに道路を横断してはならない。

제12조 1항에서 횡단보도가 있으면 그 횡단보도를 통해서 도로를 횡단해야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12조 2항에서는 도로표식등에 의해 대각선으로 도로를 횡단할수 있게 되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대각선으로 도로를 건너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말은 즉은 아무리 모든 차량이 빨간불로 정지 하고 있어서 교차로를 대각선으로 건너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도로 횡단시에는 횡단보도 위를 건너야 합니다.

차들이 다 멈춰 있으니 어쨌든 건널수 있는거 아닌가?

물론 건널수는 있습니다. 다만, 횡단보도가 그려지지 않은 방향으로 교차로를 건너게 되면 정해진 시간 이내에 그 방향으로 교차로를 끝까지 건널수 없게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해진 시간은 보통은 보행자가 해당 횡단보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건너 갈수 있는 시간에 약간의 여유를 더한 시간이 일반적이고. 보행자를 포함한 모든 교통이 원할하게 통행할수 있도록 각 신호의 간격이나 시간을 고려해서 만들어 진다고 생각했을때 보행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지만 뛰어가면 건널수 있는 경우도 있겠지요. 다만 아래에서 확인할수 있는것과 같이 교통법규 위반이 됩니다.

시부야 역앞 스크램블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가 한쪽 방향 밖에 없는 이유나 카이힌마쿠하리역 앞 교차로에 대각선 횐단보도가 그려져 있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 이지요.

그래도 건너야 된다면?

뛰세요.

안뛰면 어떻게 되지?

kahinmakuhari2위 사진을 보면 교차로 위쪽에 7명 정도의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 하고 왼쪽 아래에 하얀색 트럭이나 반대편 차선에 두대의 차량이 교차로 내에 진입 한 순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유추하건데 이 상황은 보행자가 교차로 아래(남쪽)방향에서 출발하여 위쪽(북쪽으로) 횡단을 끝내려고 하는 상황에서 보행자 횡단 신호가 적색으로 바뀌고 차량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어 차량이 움직이기시작 한 순간을 포착한 항공사진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보행자들은 정해진시간안에 교차로를 횡단하지 못했다는 걸 알수 있지요. 사실 이 교차로는 이런 상황을 자주 목격 할수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상 대각선 횡단이 불가능한 교차로인것이 명백하므로 위 사진과 같은 횡단을 하다 차량과 충돌 사고 가 발생한다면 횡단보도 위를 건너다 사고가 발생 한 경우 보다 불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뛰세요.

가와구치시: 아카야마역사자연공원 (이이나파크 가와구치)

2018년 4월 수도고속도로 가와구치PA부근에 오픈한 새로운 공원입니다. 토지의 반 이상이 아직 공사중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주말에는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꼐 찾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공원 관리사무소 가까이에 설치되어 있던 간판입니다. 지도에 그려진것처러 반 이상이 아직 공사중입니다. 상당히 넒은 임시 주차장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공원 전체 공사가 완성되면 수도고속도로 가와구치PA에서 공원으로 직접 갈수도 있게 된다고 하네요.

후와후와 돔

이공원에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놀이터가 있습니다. 후와후와 돔이라는것 입니다. 마치 구름위에서 뛰어 노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키는 공기 돔 입니다. 위에서 뛰거나 뒹굴거나 할수 있는 부드러은 공기가 주입된 돔 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딱딱한 시멘트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위에 올라가면 넘어져도 아프지 않을정도로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이 후와후와 돔은 이전에 올린 타카사키시의 미사토후레아이공원에도 설치되어 있는지요.「타카사키시: 미사토후레아이공원」도 함꼐 읽어보세요. 이 후와우화 돔은 태양공업주식회사라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이외에도 이 후와후와돔이 설치된 공원이 있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갈때는 가까운 곳에 공원 정보를 찾아보면 도움이 될겁니다.

코시가야시: 데와공원 전철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공원!

기본정보

사이타마현 코시가야시에 있는 넓은 공원 입니다. 주차장이나 다목적광장, 체육관, 테니스코트, 놀이터 등이 있어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원입니다. 호수도 있어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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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군에 주차장이 있긴하지만 길이 복잡해 찾아가기가 약간 어렵습니다. 근방의 철도선로 아래 터널을 지나가야되거나 좁은 도로로 접근해야되서 찾기가 어려우니 사전에 지도를 보고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철을 볼수 있는 공원

데와 공원에는 JR무사시노선의 히가시가와구치 역과 미나미코시가야 역의 거의 중간지점 선로 바로 남쪽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고 선로도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전철을 구경하기에 좋은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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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노선은 승객을 나르는 객차 뿐만 아니라 화물열차도 운행하고 있어서 화물열차를 구경할수도 있습니다. 아이들도 참 좋아하지요. 대체로 주말에는 10분에 한 두번 정도 열차가 지나갑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으면 딱 좋은 타이밍에 열차가 지나가지요.

두 종류의 미끄럼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대형 미끄럼틀이 2곳에 설치 되어 잇습니다. 장소는 공원 서쪽 선로 가까에 잇습니다. 매우 넓은 공원이기 때문에 가까운 쪽에 차를 대야 가기 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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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구석쪽에 보이는것이 롤러미끄럼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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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 미끄럼틀도 상당히 길이가 깁니다.

데와공원을 이용할 시 주의점

첫번째는 대형 놀이기구 가까이에 화장실이 없습니다. 화장실을 가려면 동쪽 끝에 있는 체육관이나 남쪽에 위치한 오래된 아동 광장 쪽으로 가야 됩니다. 걸어서 가면 꽤 먼곳에 있지요.

또하나는 공원의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최근에는 주차장이나 입구쪽의 보수공사가 이루어 지고 있기는 하나, 선로 가까이에 있는 풀숲 에 잡초가 무성히 자란 곳이 있어 곤충이나 벌레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장나거나 깨진 놀이기구가 장기간 수리되지 않은채 방치 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공원안을 흐르는 작은 강에도 타이어나 냉장고 같은 폐기물들이 버려져 잇습니다.

이 공원 주변에는 밭이 많고 주택도 적은 곳이라 공원 관리가 불충분하면 주변 지역 치안 악화도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인것에 반해 관리가 부족한 부분은 아쉽습니다.  이런 점들이 개선 되면 매우 좋은 공원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자동판매기에서 음료를 구입하는 방법

아..네네네.. 누구를 바보로 아나 자판기에서 음료사는 법도 모를까봐이런 안내까지 붙여 놓았을까? 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자동판매기에서음료를 구입하는 방법

(1)동전이나 지폐를 삽입하고

(2)음료를 선택해서 버튼을 누르고

(3)음료를 꺼내

(4)반환레버를 눌러 거스름돈을 받아 주세요..

제가 단순한 추측으로…이 세상엔 자판기에서 음료사는법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몇년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어떤 아주머니한테 “학생 이거 어떻게하는거에요?”, “이거 돈 여기다가 넣으면 되는거에요?” 이런식으로 물어 보는 분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국에 살고 있는 분이라 한국에 오랫 만에 왔더니 잘 모르겠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우리에겐 자판기에서 음료를 사는건 너무 당연하고 쉬운 일입니다. 다만 모든 사람이 다그렇지 않다는 점은 간과해서 안되겠지요. 실제로 보통 상점에서는 사려고 하는 음료수를 냉장고에서 꺼내 점원에게 가져가서 돈을 지불 하는 순서인데, 자판기는 먼저 돈을 넣잖아요. 돈을 넣기 전에 버튼을 눌러봤자, 해당 음료의 가격이 표시될뿐 그 후에 동전을 넣어도 구입이 되지는 않지요.